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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병원 병실생활 집중탐구! 오늘은 병실생활을 주제로 글을 써보겠다. 김찬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기상부터 취침까지 시간대별로 이야기를 해보자! 취침~ 아침식사전 05:20 : 실내등을 켜고 혈압체크와 수액이 필요한 사람들 수액 연결하고 실내등을 끈다. 눈이 불편하니까 아침에 정말 할 것이 없다. 포스팅을 하는 것도 눈을 사용하는 것이고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도 눈을 사용하는 것이다. 게다가 무엇인가 신경써서 생각해야하는 것은 대상포진환자에게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줄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빠른 대상포진 회복 방법이다. 07:30 : 아침식사 아침식사후 ~ 점심식사전 08:00 회진 1차적으로 진료과장님들이 환자상태를 파악하러 오신다. 이후 원장님이 회진을 다니시는데 과장님들이 보고를 하신다. 알아듣.. 2023. 5. 16.
밖에 나가면 쓰라려서 눈을 뜰 수 없어! 5월 14일 점심 외식을 하고 집에 와서 앓아 누웠다. 어제 날이 참 좋았다. 맑은 날씨와 따뜻한 햇빛.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은 나의 컨디션을 해치는 요인이 되었다. 그동안 외출을 안 한것도 아니지만 날이 이렇게 좋았던 날도 없었다. 점심먹고 복귀하는데 눈썹이 욱신욱신 따끔따끔 종합 선물세트처럼 온갖 증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눈을 뜨려고 하면 눈동자가 돌아갈것 같은 고통이 있었다. 집에 빨리 돌아와서 세수를 하고 누워보았다. 통증이 계속 있었다. 일단 누워서 뒤척여보았다. 너무 힘들었는지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 3시간 후.. 어라? 통증 괜찮나? 생각이 들어 고개를 조금 돌리는 순간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다. 진통제를 오전과 오후로 처방을 받았기 때문에 밥을 빨리 먹으면 진통제를 먹어서 좀 살.. 2023. 5. 16.
얼굴대상포진 22일차 누가 내 눈꺼풀 잡아 당기는것 같아ㅠ [제22일 차] 23년 4월 22일 토요일을 대상포진 감염 1일 차 기준으로 5월 13일 토요일은 22일째 [프롤로그] 그저께부터 눈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눈이 많이 부었기 때문이다. 눈을 뜨고 있기 힘들고 뜨고 있으면 이물감이 있어서 이내 감게 된다. 그렇다고 눈을 감고 있는 것도 그렇게 편하지도 않다. 눈을 감고 있어도 눈꺼풀을 누가 잡아당기는 피가 통하지 않을 때의 저림 현상이 눈썹과 눈꺼풀에도 느껴지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다. 아래의 기록은 5월 13일 저녁에 관찰한 내용이다. [외관] 왼쪽눈이 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왼쪽눈이 많이 불편하다. 저리기도 하고 그냥 살아있는 것이 괴롭다. 아침 저녁으로 진통제 두알씩 처방되어있는데 저녁 약 먹기 3시간전부터 저림현상이 장난 아니다... 2023. 5. 13.
눈 헤르페스 21일차 [제21일 차] 23년 4월 22일 토요일을 대상포진 감염 1일 차 기준으로 5월 12일 금요일은 21일째 [프롤로그] 어제부터 눈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코와 이마에 난 수포가 거의 다 가라앉았지만 눈이 많이 부었기 때문이다. 눈을 뜨고 있기 힘들고 뜨고 있으면 이물감이 있어서 이내 감게 된다. 그렇다고 눈을 감고 있는 것도 그렇게 편하지도 않다. 눈을 감고 있어도 눈꺼풀이 뒤집히는 느낌이 들고 경련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병원에 가서 비타민수액과 진통소염제를 맞을 것이다. 수액을 수차례 맞으면서 염증이 가라앉는 경험을 하니까 의존적이 되는 느낌도 있다. 그렇지만 일단 낫고 봐야 한다. 아래의 기록은 다음날인 5월 12일 오전에 관찰한 내용이다. [외관] 겉보기에는 왼쪽눈이 많이 부었다는 것이 .. 2023.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