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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경부터 오후 4시즈음이 되면 눈이 뻑뻑해서 힘든 경험을 하고 있다. 눈 뻑뻑함을 개선할 수 있는 지압이란 지압은 다 해보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 가습기 풀가동해서 바닥이 젖을 정도로 해도 큰 도움이 안된다. 한번은 눈커플이랑 눈동자가 달라붙는 느낌도 있어서 재빨리 세수를 했다. 세수를 하면 조금 살 것 같지만 곧 뻑뻑함이 찾아온다.
그래서 맘먹고 안과를 찾아갔다. 여기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눈쪽에도 대상포진이 의심되니 연고를 하루 다섯번 바르세요. 헐? 그리고 인공눈물 처방할테니 수시로 넣으세요. 뭔가 건너지 말아야할 강을 건너는 느낌이다. 이거 통증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악화가 최악의 시나리오인데 나 스스로 적지않게 쇼크를 받았다. 부디 시신경과 눈의 각종 막에 손상이 가지 않길 ㅠㅠ
유튜브로 연고 바르는법 엄청 찾아봤다. 세상에.. 안약 넣는 것도 엄청 겁내면서 넣었는데.. 연고는 어쩌라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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