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노년에 강조한 성품훈련 2021.10.19

[베드로후서 1:1~11]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본문 노트]

베드로후서는 베드로의 노년에 기록한 서신입니다.

그래서 복음서에서 만난 베드로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깨달은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은 단지 천국에 들어가게 하신것 뿐만아니라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하심입니다.

 

성품이 선교다

 

이 성품은 저절로 성장하거나 개선되지 않습니다.

노력을 해야 성장을 합니다.

 

이를 위해서 5~10절과 같이 힘써야 할 것을 알려줍니다.

 

 

[느낀점]

오늘은 성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베드로후서가 베드로의 노년에 쓰여졌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오늘 말씀은 내용이 별로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성품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자 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나의 성품은 잘 자라고 있을까? 스스로 돌아보면 두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다.

 

1) 잘 자랐다.

2) 겉만 그러하고 속은 여전히 악하다.

 

역시 누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악한 죄인이기 때문이다. 남한테 잘 해준다는 것 자체가불편한 종족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뜻, 같은 죄인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보살피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소망하고 실천하기 시작한다.

나는 무엇을 소망하는가? 나의 삶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을 소망한다.

그러면 이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가?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지를 보인다.

이렇게 하려면 보여줄 정도의 모양은 갖추어야 할 것이다.(인간적으로) 그러기 위해서 삶을 다듬어오지 않았을까.

 

한편, 겉모습을 다듬어왔기 때문에 속마음에 대해서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어떤면은 겉모습이 바람직해보이지만 속으로는 인간적인 것을 좋아하기도하고, 어떤면은 속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지만 용기가 부족해서 겉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모습이 있다.

 

결론은 당연하다. 그러나 노력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처럼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면서 살되,

자신의 삶과 태도를 조금 더 정돈하고,

주변을 향해서 나의 성품을 가꾸는

노력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