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의식으로부터 떠나기 2021.10.18

[요한복음 21장 20~25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본문 노트]

베드로는 다른 제자와 자신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사람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주목하자.)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을 주목하지 말고 나를 따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주목하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해야합니다.

사람에게 주목하면 비교하게 되고, 열등감을 갖거나 교만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왜곡 하게 됩니다.

 

 

[느낀점]

사람이 살면서 비교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나는 키가 평균보다 작네.

직장 동료는 분양을 받았는데 피가 2억이 올랐네. 

아는 동생은 예쁜 여자랑 결혼했다네.

등등...

 

이 밖에도 많은 부분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비교를 한다.

그 결과는...

 

부럽다.

별거아니네 내가 더 괜찮은데?

아.. 이거 못해먹겠네 내가 이렇게 살아야해?

쟤한테 저런일이 일어나는게 말이 되?

 

좋은 일의 당사자에게 좋은 말을 해주지 못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자신의 모습이 작아지거나 커지는 모습을 발견한다.

 

모두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모습이다.

 

하나님의 뜻은

연약한 자들끼리 서로 돕고 품으면서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목표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다른 제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는 신경쓰지 말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나도 마찬가지다. 신경쓰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자.

예수님 안에서 감사와 행복과 만족을 찾자.

그리고 그 만족함을 바탕으로 이웃들을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