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국은행 7월 금리인상 판단근거 요약

2022년 7월 13일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상향조정

1.75% -> 2.25%

 

1) 국내외 경기 침체의 위험이 있으나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것을 막기위한 선제적 조치

2)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우크라이나 상황이 길어져 성장세 약화. 주요국의 정책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위험회피심리 강화. 달러강세지속. 주가 하락. 주요국 국채금리 등락. 고려할 점 : 국제 인플레이션 동향, 통화정책의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국의 방역조치 등.

3) 국내경제 회복세. 수출 증가세 둔화, 민간소비 회복. 설비투자 부진 완화. 취업자 수 증가. 앞으로 : 국내 경제 소비 회복세 지속, 주요국 성장세 약화 -> 수출 둔화, 경제성장 전망치 하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 증가.

4) 소비자 물가 상승률 : 석유류 가격 지속상승 + 기타 품목 6%상승. 근원인플레이션율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 소비자물가상승 당분간 6%. 근원인플레이션율도 당분간 4%이상 지속전망

5) 금융시장 : 정책금리 인상으로 장기시장금리가 상당폭 상승, 주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로 하락. 미 달러와 강세. 가계대출 소폭증가, 주택가 보합.

6) 종합 : 경기하방위험 그러나 불확실성 높음.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 억제를 위해 50bp 금리인상 결정.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목표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것.